[우아한테크코스 6기] 프리코스 0주차

우아한테크코스가 시작된다. 

합격하게 되면 당장 취업은 아니지만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얻게 된다.

https://www.woowacourse.io/a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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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한 선발과정인 프리코스는 4주간의 긴 여정인데,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결과를 떠나 이 시간을 유의미한 경험으로 만들고자 시작전 짧은 다짐과 목표를 정하려한다.

 

스스로 성장하기

우테코 프리코스 과제의 가장 큰 목표이다. 과제를 1주일간 풀면서 스스로 많은 고민을 하고 그 과정에서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경험을 주는 것이 우테코 측의 의도이다.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고 단지 문제만 나오는데, 이걸 1주일 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해보자.

 

하지만, 그냥 스스로 성장이라 하면 너무 추상적이니까 목표를 정리해보자.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고민

코드 컨벤션 지키기

과제를 진행하기 위해선, 코드 스타일 컨벤션을 지켜야한다. 지금까지 내 코드는 지저분하지만 않게 코드를 짰지만 특별한 컨벤션을 따라 작성하진 않았다. 하지만, 협업에선 코드 컨벤션이 필수다. 이를 지켜가며 코드를 작성해보자.

작성하는 과정에서 컨벤션을 지켜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객체지향적으로 코드 짜기

지금까진, SOLID, 캡슐화, 추상화, 다형성과 같이 객체지향에 대한 이론을 많이 배웠다. 하지만, 개발을 할때 객체지향을 패러다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 의문이 든다. 

이 과정에서 객체지향적으로 코드를 짜도록 노력해보고 객체지향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https://youthing.tistory.com/126

Week5

 

Java 스터디에서 배운 것 활용하기 - 이유 있는 코드

지난 여름 8주동안 GDSC에서 만난 멘토님들과 java8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모던 자바 인 액션 스터디를 진행했다. 이 스터디는 Java에 대해 직접적으로 깊게 배운 첫번째 경험이었고, 프리코스를 시작하기 2주전 스터디가 마무리 되었다. Java스터디에서 자바의 동작원리, 스트림, 병렬성 특히 어떤 코드, 메서드를 쓸 때 '왜 그것을 쓰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무엇이 더 나은지를 정리했다.

( Ex: Enum의 ==비교와 equals 비교 중 무엇이 나은지, Optional은 어떤 상황에 쓰는게 적합한지 등 )

Java로 진행되는 과제에서 고민했던 내용을 적용해서 더 나은 코드를 짜고, 그 코드를 왜 썼는지 이유 있는 코딩을 하자.

 

다른 개발자 지망생들은 뭘 하고 있을까?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에 참여하면 참가자끼리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채널이 생긴다. 해당 채널에서 서로 코드리뷰를 하기도 하고 논의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같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하루 한달 일과가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 나에게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 재밌지만 개발 관련 이야기를 하기 어려워 아쉽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여긴 같은 관심사를 가진 동료들이 생긴다. 다행히 개발이란 분야는 다른 분야와 다르게 네트워킹에 진심이다. 이들과 네트워킹하며 다른 개발자 지망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공부를 하는지 그 친구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면 좋겠다.

 

몰입해보기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4학년 2학기, 학업에 대한 부담이 없다. 시간을 내가 자유롭게 조절해서 낼 수 있다. 이 시간을 활용해 프리코스에 온전히 몰입해보자. 위에 적은 목표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몰입하다보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결과에 상관없이 유의미한 경험을 하고 싶지만, 그래도 최종 코테까지는 가보고 싶다..ㅎ 

목표를 위해 더 노력하자.

 

 

프리코스에 참여하는 경험이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